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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년도 추석자금 사정 곤란 업체 비중 62.7%보다 2.1%p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피해와 함께 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애로가 가중되면서 추석자금사정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 곤란원인은 ‘판매부진(84.8%)’이 가장 많았고 ‘판매대금 회수지연(26.1%)’, ‘인건비 상승(26.1%)’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가 추석자금사정 곤란에 영향을 미친다는 기업의 답변이 100%로 나타나, 코로나로 인한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심각을 보여줬다.
올 추석에 지역 중소기업은 평균 1억84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응답했으며, 필요자금 중 확보하지 못해 부족한 금액은 평균 6360만원으로 필요자금 대비 부족률은 평균 58.7%로 나타났다.
부족한 자금 확보를 위해 ‘대책 없음(53.5%)’, ‘결제연기(34.9%)’, ‘납품대금 조기회수(27.9%)’를 계획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비중이 높았으며, 이어 ‘금융기관 차입(20.9%)’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대책 없음’ 응답이 전년대비 24.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에 대한 금융기관의 지원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은 44.3%가 ‘곤란’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34.4%)보다 악화됐다.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거래시 애로사항으로는 ‘매출액 등 재무제표 위주 대출관행(44.9%)’, ‘신규대출 기피(34.8%)’, ‘부동산 담보요구(20.3%)’ 등을 꼽았다.
추석 상여금 지급은 ‘지급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42.3%, ‘지급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업체는 36.7%, 아직 지급 결정을 못한 업체는 21%로 나타났다.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다’로 응답한 업체의 상여금은 평균 78만5000원, 추석휴무는 5일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전원식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 피해와 추석자금 애로가 겹쳐 현장에서는 이중고(二重苦)를 겪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한 판매부진에 따른 내수침체, 대외여건 불확실성 증가, 투자 및 수출부진 등 경기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중소기업들의 자금사정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