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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6월부터 저전력 장거리 통신 중계기를 설치해 사물인터넷 전용망을 구축해왔고 이와 연계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로 미세먼지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은 시민들의 통행이 빈번한 공원, 산책로 등 7곳(천현동 1대, 신장동 1대, 덕풍동 2대, 미사동 2대, 위례동 1대)에 설치해 환경부 에어코리아의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교통신호등과 같이 표출한다.
△파랑색(좋음) △녹색(보통) △노랑색(나쁨) △빨간색(매우나쁨) 등 4가지 색상을 표출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적으로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미세먼지 정보제공 서비스로 시민들이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마스크 착용이나 외출 자제 등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 가능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의 편의를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