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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8일까지 ‘그린라이트 장기기증’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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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0. 10. 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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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시 생명을 밝히는 그린라이트 장기기증 캠페인 포스터./제공=부산시
부산 부산시가 오는 18일까지 ‘세상을 초록빛 희망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생명을 밝히는 그린라이트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비롯한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용두산공원 내 부산타워, 영화의전당, 누리마루에서 야간에 생명나눔을 상징하는 초록빛을 점등하는 캠페인이다.

이는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도 희망의 불빛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간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장기기증 조례를 제정한 전국 지자체가 캠페인에 참여해 전국의 밤하늘을 초록빛으로 물들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광안대교에는 생명의 나눔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기 위해 장기기증을 실천한 △박민규 군(7) △박태순 님(64) △박흥철 님(43) △이기백 군(12) △임헌태 군(15) △김충웅 님(80)을 미디어 파사드로 연출해 추모한다.

또 이번 캠페인 기간 ‘초록사진 올리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그린라이트가 밝혀진 사진을 촬영해 본인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부산그린라이트, 부산생명나눔, 부산장기기증 해쉬태그를 올린 뒤 시청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면 된다.

참여한 인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시는 생명나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장기기증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과 예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매년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개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생명나눔을 상징하는 초록빛이 부산의 랜드마크를 밝혀 시민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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