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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글로벌 DCM 강화…일본 SMBC Nikko증권사와 협력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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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10. 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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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지난 9월 30일 일본 SMBC Nikko증권(이하 Nikko증권)과 IB사업 중심의 상호 협력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제3차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체결식을 대신해 13일 양사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채권발행시장(DCM), 증권발행시장(ECM) 및 인수합병(M&A)사업 협업강화를 위한 화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Nikko증권은 총자산 약 120조원, 자본 약 9조 2863억원, 관리자산 약 743조원에 달하는 일본의 대형 증권사다. 기존 KB금융그룹과 제휴관계에 있는 SMBC 파이낸셜그룹의 자회사다.

양사는 2011년 최초 업무제휴 이후 매년 양국을 오가며 협업세미나 개최 등, 정기적 교류를 통해 상호 협업을 진행해 왔다. 2013년 제휴계약 개정을 거쳐 금번 제휴계약은 3번째다.

금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M&A 및 IPO 등 ECM 이외에 DCM 시장에서 상호 고객소개, 대표주관 공동참여 등을 통한 양사의 해당 사업부문 및 협력관계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DCM 부문 글로벌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화상 컨퍼런스에서 양사 경영진은 코로나 이후 한국·일본 등 아시아시장이 세계 자본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DCM 사업뿐만 아니라 ECM, M&A 시장에서도 양사 협업을 통해 코로나를 극복하고 아시아 이머징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업을 강화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KB증권은 국내 DCM 시장을 10년째 석권해오면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최근 외화채권발행에 주관사로 참여하며, 글로벌 트랙레코드(Track Record)를 쌓아가고 있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금번 업무제휴 계약을 통해 KB증권이 한국 금융시장 DCM 명가로서 Nikko증권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일본 및 해외 글로벌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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