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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 제품 스프레드 확대로 양호한 영업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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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10. 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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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대한유화에 대해 3분기에도 사실상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631억원으로 기존 추정보다는 다소 낮은 실적이지만, 2분기 재고평가이익 약 300억원을 고려하면 제품 자체 수익성은 증가한 것”이라며 “분리막용 HDPE 생산량 증대를 위한 NCC 증설 결정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에 맞춰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HDPE와 에틸렌, 부타디엔(BD)의 경우 3분기 평균 스프레드는 2분기 대비 확대됐다”며 “ 4분기 현재 HDPE와 에틸렌 스프레드는 직전분기보다 추가 개선된 상태고, 부타디엔의 경우 10월 가격 상승으로 스프레드가 3분기 평균 120달러에서 540달러로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영업이익 증가를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전체 제품 스프레드가 직전 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지만 연말 계절절 영향으로 출하량은 감소할 수 있다”며 “환율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를 고려하면서도 택배와 배달음식 등 언택트 소비를 위한 HDPE, PP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강세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NCC 10만톤 증설로 2022년 완공이 2022년 목표로, 분리막용 HDPE 수요 증가에 따라 원재료 확보 및 SK종합화학의 NCC 20만톤 가동 중단에 따른 에틸렌 공급 축소를 염두에 둔 결정”이라며 “2차전지 수요와 함께 증설 효과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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