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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열린 어린이집 3곳에 지정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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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0. 11. 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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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어린이집·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
20201102-열린 어린이집 지정서 수여
박일호 밀양시장(가운데)이 2일 시장실에서 국공립 삼문어린이집 위탁운영자 및 신규로 지정된 열린어린이집 3곳에 위탁증서 및 지정서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2020년 열린 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 3곳에 대해 2일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이날 수여식에서 지난 9월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국공립 삼문어린이집 위탁운영자에게 위탁 계약증서를 수여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을 개방하고 보육 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에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져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린 어린이집’ 신청을 받고 개방성, 참여성, 지속 가능성, 다양성, 우수프로그램 운영 등의 세부항목 충족 여부를 확인해 신규 3개소와 재지정 3개소로 전체 6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등 부모참여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소통창구 활용, 비대면 부모교육 참여 인정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했다.

신규로 지정된 3곳은 가온, 도뮤토, 아가페 어린이집으로 유효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1년 동안이며,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삼문, 소담, 이편한 어린이집으로 2년 동안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된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실적 인정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또, 1년간의 지정기간 만료 후에도 매년 세부 선정기준을 충족하면 재지정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은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협력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웃고 부모들이 신뢰 할 수 있는 개방된 보육여건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존 지정된 열린 어린이집을 포함한 전체 48곳의 어린이집 중 31%인 15곳이 열린 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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