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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로 테러범 잡아볼래?”…한국잡월드, 청소년 국가정보요원 체험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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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11. 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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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큐브_체험실
한국잡월드 3층에 새롭게 마련된 ‘엔아이에스 큐브(NIS CUBE)’ 체험실에서 학생들이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테러범 검거 체험을 하는 모습. /제공=한국잡월드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에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최근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국가정보요원 직업을 체험하는 공간이 들어섰다.

한국잡월드는 3층 청소년체험관에 위치한 ‘엔아이에스큐브(NIS CUBE) 체험실’에 3일부터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이 지원하는 NIS 큐브 체험실은 중요 정보를 유출한 테러범을 체포하기 위해 해킹 정보, CCTV 등을 분석하는 등 국가정보요원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 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2016년 11월부터 청소년 대상 국가정보요원 체험을 제공해왔다.

특히 이번에 변경되는 콘텐츠 중에는 VR기술을 이용해 테러 용의자를 검거하는 체험이 추가된 게 눈에 띈다. 증거 분석을 거쳐 특정된 용의자를 VR기술을 이용해 총격전 끝에 체포하는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몰입도를 높이고 실감을 더 했다는 게 한국잡월드 측의 설명이다.

한국잡월드 3층에 있는 청소년체험관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들이 1시간씩 하루 5번 직업을 간접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정보요원뿐 아니라 게임개발자, 학교 선생님, 웹툰 작가 등 약 70여 개의 직업체험을 선택할 수 있다.

노경란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이번 체험실 콘텐츠 변경에 VR기술이 활용돼 청소년들이 더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지속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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