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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8%, 집회·시위 제한은 ‘방역 위한 필수조치’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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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11. 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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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인 대다수가 집회와 시위 제한을 ‘표현의 자유 침해’가 아닌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필수조치’로 인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달 23∼28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관련 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집회 및 시위 제한에 대한 생각을 양자택일하게 한 결과 응답자의 88%는 ‘방역을 위한 필수조치’라는 답변을 택했다.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것으로 본다는 응답자는 12%에 그쳤다.

또한 음식점 등에 입장할 때 QR코드를 입력하는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에 대해서도 ‘방역을 위한 필수조치’라는 응답이 87%인 반면, ‘사생활 침해’라는 답변은 13%였다.

아울러 코로나19 발생 이후 미디어 이용의 증가를 기기별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이용이 늘었다는 답변이 77%로 가장 많았고 TV 시청(61%), PC 이용(56%), 독서(33%), 라디오 청취(17%), 종이신문 읽기(4%) 등의 순이었다.

이용이 증가한 콘텐츠로는 뉴스가 69%로 가장 많았으며 예능(41%), 팟캐스트(38%), 드라마(38%), 음악·가요(34%), 게임(26%), 애니메이션·웹툰(17%), 스포츠(9%), 영화(9%) 등이 뒤를 이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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