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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국내 중기와 시각주기유도시스템 국산화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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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0. 11. 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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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설치된 국산 시각주기유도시스템 테스트 제품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공항운영 핵심장비인 시각주기유도시스템(A-VDGS)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각주기유도시스템은 항공기가 터미널에 진입하여 주기할 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는 최첨단 안내 시스템을 말한다. 항공기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기종별로 상이한 항공기 좌우편차, 접현시간 및 정지점까지의 거리 등 항공기 주기에 필요한 정보를 계산해준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안세기술과 공동으로 시각주기유도시스템 국산화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2015년 9월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공사는 이번 국산화 개발을 통해 약 350억 원의 외화가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항공사는 연내에 국산화시스템 1대를 구매해 제2여객터미널에 설치하고 내년부터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 화물터미널 등으로 확대해 외국산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공항 건설 및 컨설팅 사업 등 공사가 진행 중인 해외사업에 국산 시스템을 활용해 3개 회사(Safegate, Honeywell, FMT)가 독점하고 있는 시각주기유도시스템 글로벌시장에 적극 진출한다.

김필연 운항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과 오랜 기간 공동 연구 끝에 공항운영 핵심장비 중 하나인 시각주기유도시스템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동반성장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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