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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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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20. 11. 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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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적십자병원
경북 상주적십자병원이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 ‘희망진료센터’가 지역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12일 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희망진료센터는 삼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1억4000만원과 병원 자체 예산으로 상주시와 인근 지역에 거주 중인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료비를 지원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이다.

희망진료센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부담 의료비의 50%~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1인당 외래진료는 100만원 한도, 입원진료는 5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주적십자병원은 희망진료센터를 통해 올해(1~10월 기준) 연인원 6097명에게 약 1억9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최근 5년간 3만1896명에게 약 7억3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상수 병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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