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관람객 위한 유튜브로 생방송도 진행
주민 등도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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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20~21일 ‘밀양도호부, 나비되어 노닐다’를 주제로 ‘밀양 문화재 야행(夜行)’을 개최한다.
12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야행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돼 마련했다. 옛 밀양도호부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고 영남루와 밀양관아, 천진궁, 아랑각 등 문화재를 활용해 문화공간으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그동안 시는 영남루 상설공연, 밀양읍성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등으로 문화재를 활용한 사업들을 차근차근 진행해 왔으며 이번 행사로 옛 밀양도호부 중심이었던 영남루 일원의 아름다움들이 더 알려지고 더욱 주목받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 밀양 문화재 야행사업은 밀양읍성 내 문화재와 민간 문화시설을 야간에 개방해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당시 문화재 시대상 재현 및 문화체험·공연 관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아 앞 옛 주작대로에 전통체험과 예술인들의 아트마켓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옛 정취 속 밀양을 맛볼 수 있도록 한다.
8야(夜)로 구성된 주요프로그램은 야경(夜景) ‘나비 읍성따라’, 야로(夜路) ‘사뿐 달빛걷기’ 체험, 야사(夜史) ‘사또께 아뢰오’와 천진궁에서의 8왕조의 환생, 야화(夜畵) ‘장롱 속 영남루 이야기’, 야설(夜說) 아랑 나비되어와 영남루의 풍류공연, 야식(夜食) 진상품 도시락과 주안상, 야시(夜市) ‘아트마켓 호접몽’ 등이다.
또 무형문화재 공연도 펼치며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과 외부 관람객을 위해 온라인 유튜브 생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밀양 문화재 야행이 문화관광 콘텐츠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해 밀양 문화재들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함께 주민과 소상공인을 함께 참여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태 밀양야행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밀양으로 유인하고 수려한 문화유산을 활용하고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해 밀양도호부의 옛 명성을 되 찾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