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대전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 800억 돌파…소비쏠림현상 완화에 기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1116010010127

글자크기

닫기

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11. 16. 11:3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올해 목표액의 3배 이상 발행 추세…내년 1000억 발행 예정
2-자료 대덕e로움
대전시 대덕구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발행액이 8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덕e로움은 올해 발행 목표액은 300억원이었으나 15일 현재 807억원이 발행됨에 따라 연말까지 당초 목표액의 3배가 넘는 1000억원을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5~10월 기간 동안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사용액을 보면 원도심(동구, 중구, 대덕구) 29%, 신도심(서구, 유성구) 71%로 신도심으로의 소비쏠림현상이 크게 나타났으나 대덕e로움 사용액까지 포함할 경우 원·신도심의 소비쏠림 비율은 34%, 66%로 5% 정도 낮아졌다.

대덕구의 경우 인구수와 소상공인 점포수 등 경제규모 면에서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가장 작은 규모임에도 대덕e로움 발행으로 지역화폐 총 사용액은 온통대전만 사용할 경우보다 2배 증가했다.

대덕e로움을 발행하지 않았다면 경제규모에 비춰볼 때 지역화폐 사용액이 가장 낮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원·신도심 간 소비쏠림현상을 더 심화시켰을 것으로 분석된다.

807억원이 발행된 대덕e로움 사용현황을 보면 연령대별로는 40대 30%, 50대 29%, 60대 이상 17%, 30대 16% 등 주로 소비 주도 층에서 사용했다.

업종별로는 음식업 36%, 유통업 27%, 의료업 16%, 학원·레저 8%, 주유소 7%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덕e로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대비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원·신도심 간 소비쏠림현상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화폐로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그린뉴딜 등 다양한 현안문제를 풀어가는 해결사 역할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최근 대덕e로움 발행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발행 목표액을 1000억원으로 확정하고 대덕e로움의 안정적 발행과 플랫폼 강화, 공격적인 유통활성화 정책을 펼치기 위한 ‘2021년 대덕e로움 발행 및 유통활성화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이상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