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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남편 이묵원 외도 상대가 와서 인사해도 받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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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11. 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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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배우 강부자가 남편 이묵원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강부자는 18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부자는 "우리 부부가 깨졌다면 사람들은 이묵원이 참고 살았을 거라 생각할 거다. 내가 드센 이미지라 그렇다"며 "그런데 참고 산 건 나다. 이묵원이 겉으론 점잖아 보이지만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 신혼 때부터 화가 나면 뭔가를 내던졌다"고 말했다.

강부자는 "남편이 바람 피워도 다 모른 척하고 참았다"면서 "외도 상대가 와서 인사해도 다 받아줬다.  첫 째가 태어난 후에도 가정에 소홀했지만 입 밖에도 안 냈다. 나가서 무슨 짓을 해도 딴 자식만 안 낳으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강부자는 “우리 부부는 정말 많이 싸웠다. 하지만 철칙은 절대 친정에 안 가고 각방 안 쓴다. 무조건 그 자리에서 화해한다”고 밝혔다.

박원숙은 “훌륭하다. 나는 살아내지 못한 결혼 생활을 했다. 실제로도 한국의 어머니상이다. 강인한 삶을 엿본 것 같아서 존경스러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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