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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 드론으로 매수토지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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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11. 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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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료 드론
금강유역환경청이 드론으로 금강변 매수토지를 순찰하고 있다./제공=금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25일 충북 영동군에서 드론을 이용한 매수 토지 순찰 및 감시 방법을 시연하고, 앞으로 매수 토지 관리는 드론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금강청은 금강 수질개선을 위해 금강에 인접한 토지를 매입해 수목 식재 등을 통해 녹지를 조성한 후 환경보전협회 및 지역별 현지관리인을 통해 매수한 토지를 관리하고 있다.

매수 토지 중 임야 주변에 위치하거나 하천과 접해 있는 등 접근이 어려운 일부 토지에서는 무단으로 농작물을 경작하는 등 국유지를 점유해 이용하는 사례들이 종종 발생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금강청은 현재까지 매수한 약 4000여필지 중 직접접근이 어려운 토지를 약 370필지(484만5000㎡)로 파악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할 경우 이러한 감시 사각지대에 대해서도 원격으로 순찰이 가능ㅎ 불법점유에 대한 감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먼저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드론의 다양한 활용기법을 점검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 매수 토지 불법점유 단속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펼침과 동시에 단속시 적발되는 무단점유 행위자에 대한 계도를 통해 매수 토지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하준 금강환경청장은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매수 토지 관리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범운영을 통해 운용상의 미비점 등을 보완해 향후 드론을 활용한 국유지 관리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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