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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생태마당은 금강수계 토지매수 및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금강환경청에서 세천동 일원에 매수한 토지(17필지, 3만2000㎡)에 마을정원, 마을 숲 등 녹지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생태체험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마을과 인접한 ‘마을정원’에는 화원단지, 생태습지, 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해 주민과 학생들의 생태학습과 놀이공간으로 활용하고 마을정원에서 약간 떨어진 ‘숲정이’에는 마을 숲과 산책로 등을 조성해 지역민들이 휴식공간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했다.
금강환경청은 경작지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들이 마을 인근 주원천을 통해 대청호로 직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수계기금을 활용해 세천동 일대의 농경지를 매입해 나무를 심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그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번 금강생태마당 조성사업은 기존의 수목 식재를 통한 녹지조성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생태체험 및 자연휴식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이로 인해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으로 각종 제약을 받고 있는 규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강환경청은 초기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대폭 수렴해 부대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지역주민과 금강환경청, 동구청 간의 협약(MOU)을 체결해 조성과 관련된 사항은 금강환경청이, 시설의 유지 및 관리는 동구청과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는 민·관 협업으로 매수토지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시도로써 금강환경청은 향후 대청호와 인접한 대전시 대덕구 미호동 등 매수토지에서 이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금강생태마당이 지역주민들의 생태학습장 및 소통의 공간으로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오셔서 생태체험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