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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시민단체 예산효율화 평가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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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0. 11. 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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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전국 최초 신호등 없는 도시…138억 편익비용 절감
경남 하동군은 시민단체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실시한 ‘2020년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지방자치단체의 세금낭비를 막고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권장·감시하고자 결성된 시민단체로 전국에 224개 지부를 두고 있다.

이 단체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치단체의 선심성 행정, 중복·과잉 투자, 전시성 예산낭비 등에 대한 자체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예산효율화 사례평가는 단체장의 강력한 의지로 재정혁신에 성공한 사례나 예산낭비를 막은 자치단체를 선정해 긍정적 인식에 기여하고자 1년간 모니터링에 의거 1차 선별 후 자체 심사위원회의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점수가 가장 높은 3·4곳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예산효율화 사례평가는 전국 최초로 신호등 없는 교통문화도시를 구축해 138억원의 편익비용을 절감한 하동군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생산 유발효과가 낮은 돈 풀기식 사업이나 표퓰리즘 지출을 가려내고 보다 생산성이 높고 재정투입의 장기적 효과가 큰 성장동력 사업에 예산을 투입해 100년 미래 성과창출의 지렛대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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