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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추상화는 유기체적으로 미끄러지듯 유영하는 색들과 자율적인 형상 등이 조화를 이룬다. 작가는 밑그림 없이 직관적으로 다양한 색과 유연한 붓질 등을 이용해 작품을 완성한다. 화면에 안착된 각 부분들은 서로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소통하며 점층적인 결을 갖게 된다.
그는 지난 20여 년 간 회화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점, 선, 면 등을 사용해 음악과 같은 리듬을 가진 추상화를 그려왔다.
성낙희는 미국 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을 졸업하고 영국 런던 로열 컬리지 오브 아트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제51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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