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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혁신시제품에 선정된 이후 6개월간 수요기관인 충북 제천시청의 시험을 통해 성능 만족도 평가 100점을 받아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혁신제품에 이어 우수제품 심사를 통과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받아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하는 데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조달청은 최초로 혁신제품 중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해 혁신기업과 중소·벤처기업들의 공공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우수조달물품에는 지난해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에 따라 시험에서 성공 판정을 받은 4개 혁신 제품이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혁신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첫 번째 사례로 혁신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심사에서는 혁신시제품 테스트 결과 성공 판정 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특례를 적용해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했다.
심사에서는 ‘고정형 및 이동형 TVWS 게이트웨이’를 비롯해 3차원 조형물 적층성형방식을 통해 맞춤형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금속3D프린터’ 등 혁신적이고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우수제품들이 선정됐다.
지정된 우수제품은 2023년 12월까지 3년 동안 인정된다. 수출·고용 등 요건이 충족되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우수제품은 특허·신제품(NEP)·신기술(NET)·혁신제품 등 기술개발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및 품질 평가를 거쳐 지정한다. 현재까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유효 우수물품 수는 총 1256개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연간 구매액은 약 3조2000억원이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또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혁신기업들이 조달시장에 진입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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