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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인천시, 내년부터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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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12. 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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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분담비율 일원화
2131억원 들여 36만명 혜택
내년부터 인천 관내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 전 학생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이 지원되고, 식품비 평균 4% 인상을 통해 급식 질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는 시교육청, 시, 군·구 간 학교급별 무상급식 분담비율을 일원화하고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차액지원 사업을 통합해 학교급식의 질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유·초·중·고·특수학교 별로 상이했던 무상급식 재원분담비율을 교육청 42%, 시 35%, 군·구 23%로 조정하는 것에 합의했다.

내년 학교 무상급식사업은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학생 36만명이 대상이다. 소요예산 2131억원은 분담비율 합의에 따라 교육청 895억원, 시 746억원, 군·구는 490억원이다.

특히 유치원 유아기 성장발달과 유아교육 서비스의 질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공립유치원에 식품비 일부를 지원하던 것을 내년에는 급식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 신청 학교에 한해 지원됐던 친환경 우수농산물 예산을 인천 전체 학교로 확대한다.

지원품목도 친환경 인증 전체 품목으로 하고, 친환경 우수농산물 차액예산을 식품비에 포함시켜 식품비 단가를 올해 대비 약 4% 올려 학교급식의 질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인천시와 지자체가 협의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체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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