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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동남아 비즈니스 확대 위해 세계은행 산하 IFC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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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0. 12. 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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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 금융 확대 위한 공동상품 개발·공동투자 협력
글로벌 ESG경영 확대 차원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과 IFC의 Alfonso Garcia Mora 부총재
9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협약식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 Alfonso Garcia Mora IFC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총재가 앞으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제공=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9일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IFC(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와 양사간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포용적 금융(Financial Inclusion) 확대를 위한 공동 상품개발과 자금조달, 공동투자 등의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IFC는 글로벌 185개 회원국 및 100여개국 이상에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은행 산하 기관이다. ‘빈곤퇴치와 공동번영’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금융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민간 부문과 협력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 민간 부문에 대한 투자 기관 중 가장 큰 규모의 투자기관으로서 2020년 기준 220억달러를 투자했다. 투자 국가에 대한 대출 및 자본 투자 등의 경험과 풍부한 시장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KB금융그룹은 이와 같은 역량을 보유한 IFC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지역에서의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택금융과 소액대출, 공급망 금융, 중소기업 대출 등 KB금융의 다양한 선진 금융서비스 지원을 통해 글로벌 ESG 경영을 확대하고, 해당 국가들의 경제 및 사회적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IFC와의 공동 투자 및 신디케이티드론(Syndicated Loan) 등에도 참여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원활한 자금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외 상호협력이 가능한 여러 부문에서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IFC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서 KB금융의 우수한 금융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처럼, 현지 고객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금융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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