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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타트업파크에 77곳 기업 속속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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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12. 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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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인천 스타트업파크에 기업들이 속속 둥지를 틀면서 ‘한국형 실리콘밸리’로의 도약을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신한금융지주에서 매년 30억원의 운영 예산과, 500억원 펀드를 지원받는 민간 주도 육성 기업 37곳이 이달 초부터 인천 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하기 시작해 내년 1월 말까지 입주를 완료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지난 7월 선정이 완료돼 공공 육성 주도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 40곳도 21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내년 1월 말까지 인천 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한다.

이들 스타트업들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바이오 융합 관련 기업들로 인천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도약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이 주도해 혁신 기업을 육성하고 앱 비즈센터·오픈 랩 등 실증공간이 들어설 인스타 I(면적 6051㎡)에는 최근 대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스타트업파크센터)가, 민간 중심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될 인스타II(면적 5384㎡)에는 신한컨소시엄 운영 사무국이 각각 입주하는 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6월 스타트업 육성 협업기관인 연세대, 인하대, 인천대, 세종대, 청운대 등 5곳 대학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와이즈플래닛컴퍼니, 씨엔티테크, N15, 헤브론스타벤처스, 페이스메이커스 등 액셀러레이터 6곳에 대한 선정도 완료했다.

인천경제청은 입주했거나 예정인 스타트업 외에도 △스타트업 제품 및 서비스 실증 △공유경제 수요기반 실증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공공 주도 127개 기업 △인큐베이션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분야 등 민간 주도 84곳 기업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조성중인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중관촌과 같은 개방형 혁신 창업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한 공모사업에서 인천시가 최종 1위로 선정돼 추진 중이다.

국비 120억원을 포함해 241억원의 예산이 들어갔고, 인천테크노파크가 대표협력기관으로 조성 및 운영사업을 인천경제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반 혁신기업 450개사 육성 △글로벌 인재 2000명 양성 △글로벌 진출 지원 400곳 △민간·공공 파트너(협력) 실증 프로그램 30개 발굴 △일자리 1500개 창출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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