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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지원서비스란 이직 예정인 근로자에게 진로상담, 취업알선, 창업지원, 직업훈련 등을 제공해 이직 후 신속하게 재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고용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고용보험 자격을 상실하는 50세 이상 실업자는 7월 이후 매월 2000~3000명씩 증가하고 있다. 이번 무료 컨설팅은 앞으로도 50세 이상 근로자의 이직이 코로나19와 기술변화 등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기업의 자체적인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되는 것이다.
우선 도입 첫해인 내년에는 450개 기업에 무료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이 실시될 예정이다. 무료 컨설팅은 고령자고용법 개정에 따라 올해 5월부터 50세 이상의 이직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1000인 이상 기업과 상대적으로 이직자 규모가 큰 중견기업 중심으로 제공된다.
고용부가 실시한 ‘2019년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1000인 이상 기업 중에서도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경력이 있는 곳은 20%가 되지 않았다. 고용부 측은 이번 무료 컨설팅을 통해 대기업의 재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료 컨설팅은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될 우수 전직지원 전문컨설팅기관들을 통해 실시된다. 기업별로 3개월 내외로 컨설팅이 진행되며, 이 기간에 해당 기업의 이직자 규모를 전망한 후 맞춤형 재취업지원전략, 정부 지원제도 활용 등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진다.
아울러 이직예정 근로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노사발전재단을 통해 무료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용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권기섭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유럽연합(EU)이나 일본 등은 기술변화 등에 따라 늘어나는 이직자를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기술변화에 따른 업종전환 등으로 이직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재취업의 애로가 있는 고령자부터 정부의 재취업지원서비스 지원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