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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단골 공연 ‘호두까기인형’ 올해는 못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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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12. 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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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공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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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공연 ‘호두까기인형’의 한 장면./제공=유니버설발레단
연말 대표 발레 공연 ‘호두까기인형’을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무대에서 보기 어려워졌다.

세종문화회관과 유니버설발레단은 18~30일 공연 예정이었던 ‘호두까기인형’을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니버설발레단이 15년 만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이려 했던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좌석 두 칸 띄어 앉기로 관객을 맞을 계획이었으나 결국 취소됐다.

두 기관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일일 확진자 1000명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고려해 공연 취소라는 불가피한 결정을 하게 됐다”며 “의료진들과 국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결정임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국립발레단도 19~27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호두까기인형’을 취소했다. 국립발레단은 14~15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공연 역시 취소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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