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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이 개최한 제7회 산업발전포럼 발표 내용에 따르면 내년 우리나라 11대 주력업종 수출은 11.9% 늘 것으로 보인다. 정만기 KIAF 회장은 “업종별 단체 의견을 종합할 때 내년은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글로벌 경제가 V자 곡선을 그리면서 우리 수출도 급반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회원사인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가 맡았다.
가장 큰 폭의 변화는 올해 수출액 369억달러(예측)에서 460억 달러로 24.7% 점프하는 자동차업종이다. 대기수요까지 더해지며 전세계적으로 판매량이 폭증할 것이란 관측으로, 이 중 높아진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은 현대·기아차의 수출액을 키워 줄 요인이다. 다만 기회를 잡기 위해선 국회에서 논의되는 과도한 환경규제를 완화하고, 부품사들의 미래산업 재편 대응을 위한 정부의 산업전환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변수도 역시 백신이다. 홍준표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조발표에서 “내년 글로벌 경제가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백신의 효과성, 안전성 등에 따라 경기 반등 속도 변동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내다봤다. 특히 홍 연구위원은 “백신 접종속도가 빠른 미국이 주요 선진국 중 견조한 경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최대 시장인 중국은 경기부양책, 투자·소비 회복, 세계 경제 회복세 전환 등 긍정적 요인으로 8%대 성장률이 전망된다”고 했다.
이외에도 포럼에선 바이오산업이 18.9%, 조선업이 17.2%, 정유·화학이 15.8%, 반도체가 10.1%, 휴대폰 등 전자IT와 철강이 7.7%의 성장세가 점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