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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22일 발표한 ‘스마트 백색가전’ 분야 국내 특허 현황에 따르면, LG전자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217건의 특허 출원을 해 최다 특허 보유 기업으로 집계됐다. 뒤이어 삼성전자(84건), 도시바(19건) 순으로 LG전자와 차이가 크게 났다.
LG전자는 같은 기간 해당 분야 미국 내 특허 출원 건수에서도 154건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86건), 하이얼(79건), 구글(70건), 월풀(5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스마트 백색가전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백색가전 제품에 AI와 통신기술 등을 융합해 능동적이고 고도화된 기능을 구현하는 제품을 말한다. 특허청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 증가 등 생활환경 변화와 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가전제품에 대한 사용자 요구가 편의성 향상, 시간 절약 등으로 고도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기술 개발도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실제 LG전자는 스마트 백색가전에 힘입어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에서 생활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H&A 사업본부의 경우 올해 3분기 10.9%를 기록하는 등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송대종 특허청 가전제품심사과장은 “앞으로 스마트 백색가전 특허출원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과 경쟁이 예상되는만큼 다양한 분야의 기술 융합과 적극적인 특허확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