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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인천역 2030 역전‘ 도시재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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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12. 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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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억원 들여 2024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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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사업 총괄도/제공=인천시
인천 중구 ‘동인천역 2030 역전(逆轉) 프로젝트’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23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의 온라인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돼 국비 지원이 확정되었음을 알리고, 승인된 활성화계획의 내용과 올해부터 착수될 집수리 지원사업의 세부일정 등을 주민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후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립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의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평가 등을 거쳐 지난 21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LH가 23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을 2024년까지 본격 추진하게 된다.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과거 전성기 동인천역의 명성을 되찾고, 동인천역 일대를 20~30대 젊은이가 모이는 명실상부 원도심의 중심시가지로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시와 LH는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역세권 상권 활성화 △자율정비기반 구축 △역사·문화적 가치 재조명 △도시재생 추진기반 구축 4가지 목표에 부합하고 실행 가능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했다.

이 중 집수리 지원사업은 13년간 건축행위가 제한돼 주거여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설명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착공절차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민의 마음의 고향인 동인천역이 다시 상업과 문화 중심지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상인·주민과 적극 소통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인천의 중심지였던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는 경기침체와 인구 유출 등으로 꾸준히 쇠퇴해왔다. 시는 2007년부터 개발을 추진했으나, 시 재정난 등이 겹치며 번번이 시기를 놓쳤다.

시는 지난 2018년 개발사업과 도시재생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사업방향을 바꾸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구상서를 토대로 국토부 공모에 참여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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