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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최근 12년 만에 회사의 사명(미션)을 변경했다. 엔씨소프트의 신규 사명은 ‘푸시, 플레이’로 한국어로는 ‘뛰어넘다, 상상하다’의 의미를 지닌다. ‘PUSH(뛰어넘다)’는 기술의 혁신을 이루는 도전 정신을 가리키며 ‘PLAY(상상하다)’는 사용자 경험(UX)의 혁신을 이뤄내는 상상력을 의미한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기술이란 우리가 가능한 것의 경계를 끊임없이 ‘PUSH’하는 것이고, 혁신이란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PLAY’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지속해서 만드는 것을 가리킨다”며 새 미션에 대해 설명했다.
엔씨소프트의 기존 사명이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이었지만 엔씨소프트가 게임사를 넘어 AI, IT,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ICT종합기업으로 도약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모바일게임 로한M으로 게임업계 신흥강자로 떠오른 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는 최근 미래 지향적인 게임 개발사를 목표로 하는 의지를 반영해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담은 CI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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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엑스쓰리게임즈는 2017년 설립된 MMORPG 전문 개발사로, 2019년 6월 ‘로한M’을 플레이위드를 통해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출시 후 3분기까지 약 1,500억 누적 매출을 달성하는 등 인기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서비스 중이다.
엔엑스쓰리게임즈는 내년 ‘로한M’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축적한 개발 노하우와 해외 자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신작 MMORPG 라인업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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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아프리카 프릭스 로고가 가진 블루 컬러는 유지하되, 자유롭고 유쾌한 실험을 꿈꾼다는 의미를 담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회사들이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확립하고 본격적으로 다음 도약을 위해 나아가기 위해서 CI나 미션 변경을 연말에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