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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청사포 해상풍력 설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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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0. 12. 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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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청장4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은 29일 “주민 동의 없는 해운대구 청사포 해상풍력 설치는 불가하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최근 일부 언론에 청사포 해상풍력단지 착공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며 주민 동의 없는 사업 추진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구는 이 사업이 추진될 해상 부지는 어업 보호 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변경 절차가 필요하며 관련법에 따른 사업 절차를 따져 봐야 하고, 사업 규모가 큰 만큼 해운대구민의 의견 수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유관기관에 전달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국가정책인 그린뉴딜 정책에는 동의하나 청사포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시 항해안전, 해양생태계 파괴, 어업권 침해, 소음, 경관저해가 우려되므로 사업자로부터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홍 구청장은 특히 “주민 의견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주민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상풍력발전단지 추진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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