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시 노인등록통계’ 결과를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인등록통계는 인천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의 인구, 가구, 인구 이동, 주택, 건강, 복지, 소득 보장, 일자리, 안전 등에 대해 9개 분야 97개 항목을 분석하여,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인천시 노인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노인 인구(외국인 포함)는 37만8330명으로 시 인구의 12.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인구 비중은 계속 증가해 2027년 20.7%, 2037년 30%를 초과한 뒤 2047년에는 37.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인천 65세 이상인 노인 가구는 20만7487가구로 전체 일반 가구의 18.5%를 차지했다. 이 중 노인 1인 가구는 전체 노인 가구의 33.1%(2015년 30.9%, 2017년 32.0%)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 노인 전입자는 지난해 3만4625명으로 전출자(33,441명)보다 많고, 노인 전입자 및 전출자의 이동 사유는 주택, 가족, 직업 순으로 나타났다.
전입자는 동일 시 내 전입이 68.0%, 시도 간 전입이 32.0%를 차지했고, 전출자는 동일 시 내 전출이 70.4%, 시도 간 전출이 29.6%를 차지했다.
인천시 소재 총 주택 101만9365개 중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90만8703개며, 이 중 노인이 소유한 주택은 19.9%(18만1054호)를 차지했다. 노인 소유 주택 중 관내 거주자 소유 주택이 86.8%(15만7093)를 차지했다.
노인 진료비는 1조640억원으로 인천시 총진료비의 36.0%를 차지했다. 진료 인원과 진료비가 가장 많은 노인성 질환(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대상임)은 뇌혈관 질환이고, 다음으로는 치매로 나타났다. 뇌혈관 질환은 여성이 남성의 1.1배, 치매는 2.5배 높게 나타났다.
65세 이상인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득 분포는 100만원 미만(46.9%), 100만원~200만원 미만(25.3%), 200만원~300만원 미만(13.4%)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수급자는 16만973명으로 남녀 각각 59.2%, 40.8%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65~69세(41.1%), 70~74세(31.7%), 75~79세(19.5%) 순으로 나타났다.
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노인등록통계 결과가 인천에 거주하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의 밑거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