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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철도 8개 노선, 87.79km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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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12. 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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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국토부에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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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도시철도 인천2호선 검단 연장, 부평연안부두선 등 8개 노선, 87.79㎞확충에 본격 나선다.

시는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을 확정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2016년 계획 수립 이후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수혜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계 네트워크 구축과 원도심 재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상노선은 6개에서 2개 노선이 추가된 8개 노선이며, 총연장은 87.79㎞으로 1.12㎞가 감소하고 사업비는 1조4754억원이 줄어든 2조8620억원으로 계획했다.

시는 경제성이 낮은 인천남부순환선을 ‘주안송도선’과 ‘인천2호선 논현 연장’으로 재 기획해 사업성을 높였으며, GTX-B(인천대입구) 및 인천발 KTX(송도)와의 접근성도 강화했다.

또 송도트램은 기존의 단계별 건설에서 전 구간 동시 건설로, 영종트램 1단계는 인천국제공항 활주로 안정성 등을 고려해 일부 노선(공항신도시∼제2여객터미널)을 제외했다.

부평역(GTX-B·경인선·인천1호선)∼캠프마켓∼가좌역(인천2호선)∼송림동∼인천역(경인선·수인선)∼연안부두를 잇는 ’부평연안부두선’을 포함해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제물포연안부두선 등 3개 노선을 신규로 반영했다.

특히 ‘부평연안부두선’은 투자 순위를 한 단계 높여 2순위로 조정하는 등 민선 7기 주요 시책인 ‘원도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한편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인천2호선 검단 연장’은 투자 1순위로 기존계획을 그대로 반영하고 ‘인 트램(IN-Tram)’은 S-BRT 시범사업및 주안송도선(인하대∼송도국제도시)과의 노선 중복 등을 고려해 제외했다.

또한 장래 여건 변화 등에 따라 추진을 우선 검토할 수 있는 후보노선으로 인천1호선 국제여객터미널 연장, 동인천청라선, 영종트램 전 구간, 자기부상철도 장래 확장 등 4개 노선을 제시했다.

이번에 승인을 신청한 변경(안)은 전문 연구기관(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적정성 검토, 관계 행정기관 협의 및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고시하게 된다.

이정두 시 교통국장은 “이번 계획은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시민의 교통편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수립했다”며 “국토부로부터 조속히 승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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