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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명박·박근혜 사면 “당사자 반성이 중요…당원 뜻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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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기자

승인 : 2021. 01. 03. 15:54

더불어민주당, 통신비감면자동 100% 만들기 협약식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2월 국회에서 열린 어르신 등 통신비감면자동 100% 만들기 협약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임유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와 관련해 “당사자의 반성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 간담회를 소집하고 해당 문제를 당원들의 의사에 따르기로 했다고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 문제는 국민 공감대와 당사자들의 반성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면서 “앞으로 국민과 당원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위는 촛불정신을 받들어 개혁과 통합을 함께 추진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대표가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선 “국민 통합을 위한 충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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