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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전장용 MLCC 매출 상승 전망…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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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1. 01. 0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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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5일 삼성전기에 대해 “MLCC, 반도체기판, 카메라모듈 등 전 사업부 업황이 좋다”라며 “멀티플 상향 요소인 전장품도 부각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8만5000원에서 2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최근 전장 부품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LG전자가 마그나와 합작기업을 세운다는 소식 때문이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장용 MLCC도 업황이 좋은 상황”이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웠으나, 이변이 없다면 기존 연평균 성장률인 10%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삼성전기의 전장용 MLCC 비중은 전체 MLCC 매출의 7%에 불과했다. 2019년 대비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본래 지난해 20%까지 전장용 매출 비중을 늘리는 목표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목표달성시점이 1년이상 지연됐다.

고 연구원은 “현재 전장용 MLCC 의 수익성은 낮은 10%대로 사업부 이익율 하회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외형이 커짐에 따라 규모의 경제가 확보되고 수익성 개선이 자연스럽게 따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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