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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이채의 ‘untit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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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01. 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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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이채
untitled(oil on canvas 33.3x34.2cm 2020)
이채 작가는 우울함과 추운 겨울을 상징하는 ‘블루’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작가는 추위를 이기고 새로운 봄을 기다리는 편안한 ‘블루’를 작품에 담았다.

그의 작품은 명상과 반복적 행위를 통해 섬세하게 표현된다. 마치 선조들이 깨끗한 종이 위에 일필휘지로 한 번에 마음을 휘감아내듯 그림을 그린 것처럼, 작가도 정갈한 캔버스 위에 조심스럽게 물감을 밀어낸다.

자기 성찰을 통해 만들어진 그의 조형 언어는 관람객과의 교감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간다.

작가는 밤하늘이나 심연을 생각했을 때 느껴지는 어떤 아득함, 깊이를 알 수 없는 침잠의 색, 정신적인 색으로 ‘블루’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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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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