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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충남지역 14개 도로건설 사업에 2240억원, 충북지역 18개 도로건설 사업에 2950억원의 예산을 각각 투입한다.
특히 전체 예산의 61%(3166억원)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SOC 분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올해 준공사업은 보령~태안1, 괴산~음성 도로건설사업 등 2건이다. 동면~진천, 고남~창기 도로건설사업 등 4건을 새롭게 착공한다.
현재 전체 공정률 82%인 보령~태안1은 올해 8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말 적기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보령과 태안을 연결하는 총 연장 6927m의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 준공되면 보령~태안간 통행시간이 9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돼 충남 서해안지역 관광·물류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총사업비 4853억원이 투입된 보령~태안1 공사를 10년여 만에 완공됨으로써 보령 원산도에서 바다로 단절된 대천항까지 국도77호선을 연결하는 성과도 함께 거두게 된다.
이 도로는 부산에서 남해안·서해안·한강을 거쳐 황해북도 개성 특급시에 이르는 도로(72만8125㎞)다.
또 괴산~음성 도로건설사업(9.7㎞) 준공으로 지역 주민의 교통편익과 안전성 향상 등 교통 혼잡구간 해소는 물론, 지역 농산품 등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산업경쟁력을 높여 지역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예타면제사업(동면~진천, 고남~창기)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개량사업(남일~금산, 남일~보은1) 등 총 4개 구간 55㎞의 신규 사업을 조속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1단계 총 94.3㎞ 구간(경기도 평택~충남 부여) 공사도 본궤도에 오른다.
2019년 12월 착공해 2024년에 개통 예정인 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는 지난해부터 보상절차가 집중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선 보상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건설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손우준 대전국토관리청장은 “올해 충청지역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해 32개 도로 건설사업에 총 51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중에 전체 예산의 61% 이상을 집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SOC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