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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지난해 승용차 수출 전년대비 12.1%↓·수입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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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1. 01. 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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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지난해 자동차 수출·수입 그래프./제공=관세청
관세청은 지난해 승용차 수출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전년대비 12.1% 감소한 반면, 친환경차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출대수는 전년 대비 19.8% 감소한 197만대, 수입대수는 4.6% 증가한 33만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전체 승용차 수출이 감소했으나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전년대비 19.2% 증가한 71억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해 수출비중(20%)도 크게 상승했다.

국가별 수출(금액기준)은 미국(0.1%)·캐나다(7.5%)·영국(3.8%)·프랑스(3.8%) 등으로 수출이 전년대비 증가했고, 호주(△17.4%)·러시아(△33.1%)·독일(△17.3%)·사우디(△22.1%)·스페인(△22.6%) 등은 감소했다.

대륙별로는 북미(1.1%)를 제외한 모든 대륙 수출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금액기준)은 독일, 미국, 일본, 슬로바키아, 영국 순으로 독일(8.3%)·미국(32.3%)·슬로바키아(115.7%)·멕시코(264.7%) 등에서 수입이 전년대비 증가했고, 일본(△28.7%)·영국(△31.9%)·오스트리아(△6.2%)·이탈리아(△15.9%) 등은 줄었다.

작년 4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107억달러, 수입액은 40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수출액은 1.3% 상승, 수입액은 22.8% 증가했고, 수출대수는 59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8.4% 감소, 수입대수는 11만대로 20.8% 증가했다.

주요수출 대상국(금액기준)은 미국(1.3%)·캐나다(62.1%)·러시아(20.3%)·호주(10.3%)·독일(3.0%)·영국(31.7%) 등은 전년 동기대비 증가고, 사우디(△15.1%), 네덜란드(△27.7%), 스웨덴(△13.4%) 등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21억2000만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수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15.8%, 비중도 19.8%를 기록해 전체 승용차 수출을 견인했다.

친환경 승용차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미국(47.0%)·영국(74.8%)· 독일(41.2%)·이스라엘(2.7%)·프랑스(54.6%) 등의 국가로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수입 대상국(금액기준)은 독일(9.9%)·미국(8.5%)·일본(47.1%)·슬로바키아(92.0%) 등은 전년 동기대비 증가한 반면, 스웨덴(△18.0%)·이탈리아(△28.2%)·남아공(△4.5%)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친환경차(비중 36.0%,전년동기대비 327.8%↑), 소형차(4.1%,81.6%↑) 위주로 증가했다. 독일과 미국을 중심으로 친환경 승용차의 수입은 늘고 있고, 일본에서 친환경차와 중형 휘발유차 수입이 증가해 4분기 일본승용차의 수입이 증가로 돌아섰다.

승용차 수출 평균단가는 18,215달러, 수입평균단가는 36,729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6%, 1.7% 각각 증가했다.

수출에서 친환경차 단가(대당)가 작년 4분기 2만7483달러로 17.9% 증가해 12분기 연속 상승하고, 대형 휘발유차량이 14.1%(2만4181달러), 중형 휘발유차량이 4.2%(1만4782 달러) 상승해 전체 수출단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친환경차량의 단가가 큰 폭 상승(25.4%)해 전체 승용차수입단가가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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