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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명절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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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1. 02. 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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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시·군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 체계로 전환
(4-1)(산림청제공)_산불진화헬기_산불진화사진
경북도에서 발생한 산불을 산림청 산불진화헬기가 진화하고 있다./제공=산림청
경북도가 설을 맞아 11일부터 14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나선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평년 대비 기온이 오르고 성묘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입산자가 늘어나 산불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도는 23개 시·군에 설치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 체계로 전환하고 감시원 2580명이 산불취약지와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 주변에 순찰을 강화한다.

산불발생 시 전문예방진화대 1200명과 가용헬기 30대(산림청 7, 임차 14, 소방본부 2, 군부대 7)를 긴급 출동해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조광래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올해 1월 말까지 도내에는 14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한순간의 실수나 부주의가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산림이나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로 불을 피우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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