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멕시코는 18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주 페스케리아에 위치한 공장에서 전날 야간부터 조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에선 K2·K3와 현대차의 엑센트가 생산된다.
기아 외에도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도 멕시코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미국산 천연가스 공급이 겨울 한파 속에 차질을 빚으며 멕시코 내 정전이 확산한 때문이다.
미국 텍사스주의 정전사태와 함께 멕시코 북부에서도 수백만 가구의 전기가 끊기며 어려움을 겪었고 현재도 멕시코 전역에서 순환송전이 이뤄지고 있다. 멕시코는 전력 생산의 60%를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으며, 천연가스 소비량의 70% 이상을 미국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