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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모든 교차로에 인공지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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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1. 02. 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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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최근 1단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완료
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1단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내 모든 교차로에 인공지능이 도입돼 차량흐름이 향상되고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안양시는 지난해 9월부터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최근 1단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는 전자, 정보, 통신 등의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교통시스템으로 속도감 있게 발전하는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며 보다 빠르고 안전한 교통체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으로 지역 내 주요 교차로 21개 지점을 인공지능 기반의 카메라가 장착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415곳의 교통신호제어기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꾸면서 네트워크체제를 이뤘다.

스마트교차로는 차량정체 또는 교통량이 많은 3개 도로 21개 교차로에 구축됐으며 교차로 방향별로 카메라가 설치돼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기술로 일대의 교통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기능이 내장돼 있다.

이에 따라 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교통량과 교통포화도, 차량정보 등의 정보가 영상분석과 함께 최적의 교통체계를 산출, 온라인화 된 415곳 교통신호제어기와 실시간으로 연동하면서 최적의 교통상황을 알려주게 된다.

교통사고 및 사고유발 요인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돌발 상황 검지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이 시스템은 병원 응급차, 소방차, 경찰차 등 긴급출동을 요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이동경로에 직진신호를 우선적으로 취해 골든타임 확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또 자율주행에도 대비해 시청사 주변 일대를 시범구간으로 선정한 가운데 이 일대 40곳에 자율주행차량 운행을 제어할 감지기능이 내장돼 있는 표준신호제어기로 교체했다.

이 같은 신호제어시스템은 전국 처음으로 무료인 LTE통신 기반의 국가내난안전망을 활용, 통신비 절감효과도 가져오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체감 교통체계·자율주행차량 기반조성·긴급신호시스템 구축·미래 교통환경 대비 첨산시스템 구축을 안양형ITS모델로 추구한다”며“공모선정을 통해 지난해 확보한 197억 원으로 지능형교통체계를 시내 전 구간에 확대하는 2단계 사업을 금년 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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