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핵심전략 36개 세부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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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시행계획’은 4개 핵심 전략 분야와 3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18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다.
4개 핵심분야는 △청년지원 기반조성 △청년설자리 확대 △참여확대와 문화활동강화 △안정된 삶 지원 등이다. 세부 과제로는 부천청년센터조성, 부천청년내일(마이 잡)을 위하여, 일드림센터 취·창업 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먼저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제로주택 630가구를 공급해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저소득층 청년에게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을 통해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며, 만 24세 청년에게는 청년기본소득을 지원해 청년의 안정된 삶을 지원한다.
청년들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관련 일 경험 제공 및 직무교육 사업도 지원한다. 이는 청년층의 고용시장 진입을 유도해 취업난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또 시가 추진하는 각종 청년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제안한다. 시는 더욱 실효성 높은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관내 대학교,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유관기관과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아울러 부천청년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할 ‘부천청년센터’를 옛 한국마사회 부천지사 건물인 원종빌딩 4층에 999㎡(약 302평) 규모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공유오피스, 회의실, 공유 부엌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시설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단순한 중간세대에서 벗어나 현재와 미래의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