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포스코건설 ‘재해없는 일터·안전해서 행복한 일터’ 구현에 앞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325010017008

글자크기

닫기

조영돌 기자

승인 : 2021. 03. 28. 10:0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포 2
포스코건설 관계자들이 공사 현장에서 스마트 상황판을 통해 안전상황을 파악하고 있다./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재해 없는 일터 만들기와 안전해서 행복한 일터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28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올해부터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고위험작업 관리 강화, 현장중심의 안전실천 문화 조성, Smart Safety 확대 적용, 안전신문고 제도· 작업거부권 행사, 안전성과 공유제 운영 등 안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는 한성희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안전은 회사 존립을 위한 최우선 가치이며, 타협 불가능한 원칙”이라고 강조한 안전경영 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조치들이다.

포스코건설은 전 임직원들에게 안전활동이란 △전 임직원이 당연히 해야 하는 것 △스스로 해야 하는 것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의식을 갖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포스코건설은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누구든지 현장에서 불안전한 상태를 목격하거나 불안전한 작업을 요구 받을 경우 신고가 가능하도록 ‘안전신문고’제도를 신설했다.

근로자가 불안전한 상황이 발생해 작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작업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사가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는 상반기 중에 전사에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50만원, 하반기에도 계속 중대 재해가 발행하지 않으면 추가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중대재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세이프티 엔지니어링(Safety Engineering) 도입 △세이프티 매니지먼트(Management) 고도화 △페일 세이프 시스템(Fail-Safe System) 적용 △안전경영 조직문화 혁신 등 4개 분야의 ‘안전관리 종합개선대책’도 마련했다.

세이프티 엔지니어링은 설계단계부터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기술안전 전문조직을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포스코건설은 기본설계 단계부터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설계기준을 마련하고 효과가 검증된 스마트 안전기술을 모든 사업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세이프티 매니지먼트 고도화는 위험작업을 밀착관리하고 협력사와 함께 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공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근로자의 작업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작업대기 제도(Hold Point)’를 시행하고 중대재해 발생빈도가 높은 공종에 대해서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근로자의 부주의와 실수에 의한 사고에 대비해 방호시설을 강화하는 페일 세이프 시스템도 적용된다. 고소(높은 곳)작업 등 중대 사고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는 2중 방호조치를 하고 공사용 장비·자재 등의 구조 안전성 강화를 위해 설계·제작 검수 절차 등의 조치도 실행 중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법정 안전관리비와는 별도로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대 편성했다.

안전활동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전담 조직도 확대 개편했다.

안전보건센터 담당임원은 실장급에서 본부장급인 CSO(최고안전책임자)로 격상했다. 기존 안전보건기획그룹과 안전보건진단그룹 등 2개 부서로 구성된 안전보건센터는 기획·교육·점검·기술을 담당하는 4개 부서로 늘어났다.

시공·설계 등 기술직군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자격 취득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포 1
포스코건설 현장직원들이 ‘포스원’을 통해 공사현황을 확인하고 있다./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공사 현장의 안전 확보와 보안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내인트라넷에 분산돼 있던 계약, 공사 일정, 안전, 소통관리시스템을 통합한 ‘포스원(POSONE)’을 구축했다. 포스원을 통해 안전관리자가 작업 시작 전과 작업 중에 점검해야 할 항목을 지정하면 근로자가 안전기준을 충족해야 작업이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건설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한 통합형 안전관리시스템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Smart Safety Solution)’을 모든 건설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현장 관리자들은 카메라, 드론, CCTV, 장소별 센서 등으로 모은 현장 곳곳의 정보를 스마트폰에 탑재된 ‘스마트 상황판’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안전조치도 곧바로 지시할 수 있다.

타워크레인에 설치된 360도 카메라를 통해 현장의 고위험 상황, 불안전한 근로자 행동, 부당침입 등 불안전 요소가 발견되면 관계자에게 알람이 가고 인근 혹은 전 근로자들에게 경고 방송과 함께 안전수칙준수 메시지가 즉각 발송된다. 다국적 근로자들을 위해 중국어·베트남어로도 번역해 송출된다.

타워크레인 카메라로 보기 어려운 곳은 드론을 띄우고, 지하 작업과 같이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는 곳은 이동형 스마트 영상 장비로 현장 내 안전사각지대를 살핀다.

현장 내 추락사고의 위험이 있는 개구부에 부착된 센서는 개구부가 비정상적으로 개폐 됐을 때 담당 관리자의 스마트폰에 알림은 물론 인근 근로자에게 경고음을 보내 위험 상황을 알린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모두가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가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