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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반 옛날통닭이 지난달 25일 진행된 첫 라이브 방송 이후 일 평균 5000개, 20일 만에 10만개가 추가로 판매되며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넘어섰다.
이 같은 판매량 증가는 식품업계 전반에 불고 있는 뉴트로 열풍에 맞춰 연예인 탁재훈과 함께 랜선 홈파티 콘셉트로 선보인 라방을 통해 올반 옛날통닭의 간편 조리법·가성비 등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알려졌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실제 지난달 25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 올반 옛날통닭 라방에는 동시간대 1위인 8만1000명이 접속했으며, 제품은 목표했던 500개의 3배를 넘어서는 1700개가 판매됐다. 또한 라방 당일 오후 12시까지 진행된 특가판매를 통해 올반 옛날통닭은 총 3000개가 판매됐다.
신세계푸드는 이 같은 올반 옛날통닭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7일 SSG닷컴 쓱라이브와 오는 14일 진행되는 신세계TV쇼핑 라방을 비롯해 네이버·카카오 등 e커머스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올반 옛날통닭의 라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프라인에서의 판촉활동이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어렵다보니 라방 등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푸드 만의 차별화 된 제품과 콘셉트를 담은 라방을 통해 제품 홍보 및 판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