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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의 주인공은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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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1. 04. 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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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일 의장/제공=부천시 의회
강병일 경기 부천시의회 의장은 15일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시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사를 발표했다.

강 의장은 기념사에서 “부천시의회가 뿌리내리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시민 여러분 모두의 깊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 덕분에 일궈낼 수 있었던 결실”이라고 밝혔다.

부천시의회는 지난 30년 동안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많은 일을 해냈고, 그 성과들은 다른 도시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고 자평했다.

강 의장은 이어 “담배자판기 설치 금지 조례를 시작으로 시민의 강 운영 조례, 옴부즈만 운영 조례, 생활임금 조례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써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면서 “부천시 재정의 구조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낭비되는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 의회의 본분을 다하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올해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지방의회 선거가 실시된 지 30년이 되는 해”이라며 “지난해 말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변화와 쇄신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수 있게 된 해로 부천시의회도 한 세대를 마무리하는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새 옷을 갈아입고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화된 지방자치법에 맞춰 주민주권 실현과 주민참여제도의 확대, 의회 인사권 독립, 자치입법권 강화 등 지방의 권한을 키우고 자율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가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의장은 “지방자치는 정원을 돌보듯이 잘 가꾸어야 하며 조금만 소홀히 하면 금세 시들어 버리듯이 지방자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일은 매우 중요한 만큼, 우리 의회는 ‘부천시의회 30년, 결정적 순간 TOP10’을 주제로 10편의 동영상을 만들어 소중한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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