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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홈페이지 접속을 재개한 싸이월드는 홈페이지에서 아이디 찾기 서비스를 시작해 싸이월드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싸이월드 서비스는 지난 2019년 10월 밀린 서버 비용 등을 해결하지 못해 서비스가 중단돼왔다. 2008년 SNS점유율 56%를 넘기며 독보적인 국내 1위 SNS였지만 홈페이지도 2019년 10월부터는 볼 수 없었다.
또 같은 기간 도토리 환불 원정대의 도토리 환불 서비스도 시작될 예정이다. 과거의 도토리를 가진 고객은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도 있고 아니면 두배의 진화된 도토리로 바꿔가는 ‘묻고 더블’이란 이벤트를 예고했다.
싸이월드제트와 함께 크리에이터의 컨텐츠와 채널 육성을 지원하는 온라인 MCN플랫폼의 엠씨아이재단은 26일 싸이월드 코인발행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서 체결로 엠씨아이재단은 싸이월드 컨텐츠와 브랜드를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며 싸이월드제트의 독점적인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권한을 갖게 됐다.
엠씨아이재단은 이번 싸이월드제트의 블록체인 독점적인 파트너 지위를 획득하게 되면서 빗썸에 상장돼 있는 자사의 코인 MCI를 싸이클럽(CyClub)으로 리브랜딩한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엠씨아이재단의 컨텐츠 블록체인 개발 노하우와 대형거래소 빗썸에서의 평판 등을 모두 고려하여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엠씨아이재단과 함께 곧 백서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