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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는 2019년 12월 미군으로부터 국방부가 반환받은 캠프마켓 A, B구역(210,765㎡) 중 B구역(9만3000㎡)을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시민에게 개방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시민 공간 확보를 위해 오염토양 정화사업을 동시 진행하며 단계적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시민에게 열리는 공간은 3단계에 걸쳐 정화작업이 진행 중인 B구역 중 1단계 구역으로, 개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다.
이번 개방을 위해 인천시는 안내판, 보행매트 등을 설치하고 부평구청과 협업을 통해 철쭉 등 관목 4000주를 식재하고 나비의자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4월 말까지 운동장 부지 잔디식재와 보행매트 설치 등 환경정비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향후 2,3단계 정화가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 시민이용 공간을 점차 확대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휴식·문화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윤기 시 부대이전개발과장은 “캠프마켓 이용불편 개선사항 등 소중한 의견은 캠프마켓 입구에 비치한 소통박스에서 상시 접수 중이므로 지속적으로 시민이용 시설 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8월에는 캠프마켓 인포센터를 개소해 시민소통 공간 및 전시시설을 설치·운영하고 관계부서 협업을 통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프마켓 내 오염토양 정화는 국방부가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으며, A구역은 2022년, B구역은 2021년까지 완료하는 일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6일 B구역 2단계 오염정화 작업에 들어갔다.
캠프마켓은 1939년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육군의 조병창(무기공장)으로 사용됐다가 광복 이후에는 주한미군이 주둔해 그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곳이다.
인천시는 한미합의에 따 캠프마켓 44만㎡ 중 21만㎡를 우선 반환받았고, 2단계로 나머지 23만㎡ 땅도 추후 돌려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