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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인천시립요양원 건립을 위한 각 분야 의견을 반영한 기본설계를 마무리 중으로 이달 내 건축허가를 신청하고 8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인천시립요양원은 남동구 도림동 386-8번지(4284㎡)에 108명이 입소할 수 있는 시설로 총 사업비는 102억9700만원(국비 43억9700만원, 시비 59억원)이다. 지상 3층(연면적 3000㎡ 이내)의 건축규모로 내년 6월 완공해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착수 후, 올해는 각 기관별 협의를 통해 경관심의, 교통안전시설심의, 지난 3월 중간보고회를 마쳤으며, 운영준비 TF를 구성하고 4월 초에는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추진사항 보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인천시립요양원은 다소 긴 형태의 건립 부지와 제한된 연면적 기준(3000㎡이내) 내에서 효율적 공간 활용, 감염병 예방 계획 등을 반영해 입소자와 종사자를 위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이번 설계 중점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황에 대비해 위급상황 발생 시 사용 가능한 감염전담구역을 지정하고, 외부 응급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내부 공조설비 별도 계획을 통해 내부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비접촉면회를 위한 면회실 외부 출입구를 반영해 안전 설계에 중점을 뒀다.
또한 게스트룸을 마련해 노인과 가족이 숙박하며 요양시설에 적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입소자를 위한 옥상 텃밭 및 옥상 데크, 2층 산책 데크 등 노인 활동을 위한 공간을 다수 계획에 담았다.
내부는 입소자 편리를 위해 요양실마다 화장실 및 물품보관대를 별도로 설치했으며, 필요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식당,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과 같은 대규모 공간과 상담실, 면회실, 다목적실과 같은 소규모 공간을 다수 배치했다.
외부는 종사자를 위한 공간과 입소자를 위한 공간을 별도로 구획해 종사자를 위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으며, BF인증 계획을 외부에도 적용해 내·외부 공간 모두 입소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또 방문자 및 종사자의 편의를 위해 법정 주차대수 15대 보다 18대 많은 총 33대로 주차 계획을 반영했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노인에 대한 돌봄, 치료에 이르는 포괄적인 정책기조에 부응하면서 인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최초 시립요양원으로서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펀 인천시는 인천시립요양원을 포함해 2024년까지 △인천시립요양원(도림동, 22년 준공) △시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계양구 갈현동, 23년 준공) △서구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서구 원창동, 24년 준공) △옹진군 소규모 종합노인요양시설(북도, 연평, 자월 3곳, 21년 준공/ 대청, 덕적 2곳, 22년 준공) 등 총 8곳의 시설을 확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