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29일부터 저축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개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428010017119

글자크기

닫기

문누리 기자

승인 : 2021. 04. 28. 12:00

내달 말부턴 카드사도 오픈뱅킹 참여
29일부터 저축은행 앱이나 홈페이지에서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8일 금융위원회는 29일부터 저축은행 온라인 채널에서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저축은행을 비롯한 은행·상호금융·증권사 등 오픈뱅킹 참여 금융회사들의 본인계좌를 한꺼번에 조회하고 자금 이체도 가능해진다.

오픈뱅킹은 고객이 여러 금융회사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하나의 은행, 상호금융, 증권사, 핀테크 앱(오픈뱅킹 참여기관 앱)만으로 모든 본인계좌를 조회하고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73개 저축은행이 금일 저축은행중앙회 통합 앱(SB톡톡+) 서비스를 시작으로 자체 앱 서비스를 5월초까지 실시 완료할 예정이며, 나머지 6개 저축은행도 전산개발이 완료되는대로 순차적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2019년 12월 금융결제망을 개방, 금융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오픈뱅킹을 출범시켰다. 이후 더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오픈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21일 제3차 디지털금융협의회를 통해 ‘오픈뱅킹 고도화 방안’을 발표, 오픈뱅킹 참여기관 확대를 추진해왔다.

지난 25일 기준으로 참여기관 현황은 은행(18개사), 핀테크 기업(62개사), 상호금융(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5개 기관), 우정사업본부, 증권사(14개사) 등 총 100곳이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가입자 7657만명, 계좌 1만3853만좌, API이용 43억3000만건 등을 기록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저축은행 오픈뱅킹 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다양한 금융회사에 자금을 예치하고 이를 하나의 앱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이용경험 및 편익이 제고될 것”이라며 “저축은행을 비롯한 참여업권 간 차별화된 앱 개발, 대고객 서비스 경쟁을 통해 신규고객 유치, 디지털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사는 다음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문누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