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기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모집에는 코로나19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456개사가 신청했으며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200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70억원이며 평균 직수출액은 713만 달러로 매출액 대비 직수출 비중이 31%를 차지했다. 이 중 55%(109개사)를 비수도권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2011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강소기업은 올해 선정된 200개사를 포함해 총 1643개사 지정됐다.
신규 지정된 주요 기업들의 현황은 우선 랩지노믹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업체로 신속 유전자증폭(RT-PCR) 진단키트를 개발해 미국, 쿠웨이트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코젠바이오텍은 국내 1호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업체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해 브랜드 케이(K) 기업에도 선정됐다.
클래시스는 미용의료기기 전문업체로 고강도 접속형 초음파를 이용한 페이스 리프팅 제품을 6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2위의 매출을 기록하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 상품으로도 선정됐다. 또 국내 바이오벤처 1호로 설립돼 코로나19 진단검사에 필요한 원재료부터 진단장비, 추출시약, 진단키트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니아가 선정,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에는 케이(K) 바이오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이밖에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반도체 스트립 전용 그라인더(반도체칩의 두께를 마이크론 단위로 제어해 스트립 전체의 면을 균일한 높이와 표면상태로 그라인딩)를 개발한 서우테크놀로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의 비젼검사(반도체 제품불량 검사를 사람의 눈 대신 2D·3D 자동 외관 검사 장비로 대체) 원천기술을 보유한 검사장비 전문기업인 인텍플러스 등이 지정됐다.
올해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앙정부·지자체·지역혁신기관·금융보증기관의 협력을 통해 향후 4년간 해외마케팅 지원과 연구개발(R&D) 참여 우대(중기부·산업부), 지자체(자율프로그램), 금융기관(금융·보증)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기성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이번 지정된 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과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