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컨테이너 증가량 기준으로 상위 3개 수출품목은 플라스틱, 일반차량, 펄프로 조사됐다.
29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달 수출 컨테이너물동량은 12만8404TEU며, 이 중 화물이 적재된 수출 컨테이너는 6만4442TEU로 전년 동월 대비 6671TEU가 증가해 11.5%의 증가율을 보였다.
최근 발표된 3월 관세자료를 이용해 인천항의 컨테이너물동량 수출품목을 분석한 결과 인천항의 컨테이너의 주요 수출품목인 플라스틱, 일반차량, 펄프에서 증가세가 뚜렷했다.
플라스틱은우 1만2000TEU, 일반차량 1만TEU, 펄프 4000TEU가 각각 3000TEU(26.6%), 2000TEU(26.4%), 2000TEU(68.5%)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기 3개 품목은 수출 컨테이너 품목 중 지난 2020년의 물동량 기준으로 상위 6대 품목에 속하였으며, 전체 수출의 37.2%를 차지했다. 올해 3월에도 상위 순위를 유지하면서 전체 수출의 40.8% 비중을 보였다.
주요 세부품목은 플라스틱류에서 ‘에틸렌 1차제품’과 ‘프로필렌 1차제품’이 각각 3200TEU, 2300TEU로 전년 대비 20.4%와 28.5% 증가했다.
이들 제품은 플라스틱, 합성고무, 자동차 내장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원료로 쓰이는데, 이는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반차량류에서 ‘중고 승용차’가 5800TEU로 32.9%, ‘중고 화물자동차’가 1400TEU로 47.4%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 주요 5대 품목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품목은 ‘유리(1400TEU)’로 172.2%가 증가했다. 주로 불투명유리, 가공 유리에서 증가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컨테이너 수출에서 비중이 높은 플라스틱, 일반차량과 그 부품, 기계류, 펄프, 전기기기가 여전히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며 “인천항을 수출 물류 경로로 이용하는 신규 수출화주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