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광주시문화재단에 따르면 황일영, 김영철, 김경리 등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라온 작가들이 그들이 경험하고 기억해온 장소와 사람, 이야기를 담아내며 지극히 평범하고 담담한 풍경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24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하며 총 45개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의 첫 번째 주제는 ‘기억을 바라보다’라는 부제로 시작한다. 경안시장, 퇴촌면, 광주터미널, 우시장 등 광주 사람들에게 기억된 도시의 주요 장소들을 보여주며 역사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보존된 광주시의 풍부한 무형의 가치들을 이야기한다.
두 번째는 ‘터전을 바라보다’는 주제로 남촌풀장, 광주시가지, 낙화암, 팔담댐 등을 그려낸다. 광주를 찾아 자리 잡은 사람들과 마을의 이야기를 넉넉히 품어내며 느리지만 멈추지 않고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마지막 세 번째로 ‘다시 바라보다’라는 주제의 전시에서는 광주시의 알려지지 않은 더 많은 이야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새로운 시선으로 광주라는 도시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급격한 도시화를 경험하고 있는 태전동과 신현리의 변모하는 모습, 물안개공원, 물빛공원 등 알려지지 않은 광주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펼칠 예정이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시선과 관람객의 기억이 어우러져 광주를 기억하고, 지켜보고, 다시 바라보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