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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K컬처-패션 결합으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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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희 기자

승인 : 2021. 05. 02. 11:15

유튜브 전년대비 4.8배 증가
보그, 포브스 등 해외매체 100여회 보도
추계는 10월경 개최 예정
줄라이칼럼
서울시는 K컬처와 K패션을 결합해 비대면 디지털로 열린 ‘2021F/W 서울패션위크’가 472만뷰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제공=서울시
서울시는 K컬처와 K패션을 결합해 비대면 디지털로 열린 ‘2021F/W(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가 472만뷰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첫 디지털 런웨이를 선보였던 지난해 2021S/S(봄/여름) 서울패션위크는 107만뷰(라이브 커머스 46만명 포함)를 보였고, 이번 2021F/W 서울패션위크는 472만뷰(라이브 커머스 16만명 포함)에 도달했다.

특히 유튜브 관람수가 지난해 4만8000명에서 22만8000명으로 4.8배로 증가했다. 관람자의 절반 이상인 57.4%는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유입이었다. 또한 ‘보그’ ‘포브스’ 등 해외 주요 매체에서도 100여 회 보도되며 K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시는 해외 바이어와 국내 디자이너를 1대1로 연결하는 온라인 수주상담회도 지원해 총 784회 상담이 진행됐다. 글로벌 유력 B2B 온라인 플랫폼(renewblack)에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 14개 브랜드를 입점시켜 해외진출 가능성도 높였다.

올해는 특히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최초로 런웨이 무대로 선보이며 K컬처와 K패션의 결합으로 주목 받았다. 이승택, 양혜규 등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의 작품들과 국보 83호 반가사유상을 비롯한 삼국시대 유물, 판소리와 한국무용 등을 K패션과 어우러지게 담아내 한국 문화를 응집해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마포 문화비축기지, 한강 일대를 배경으로 진행된 런웨이는 뛰어난 영상미로 서울의 도시매력을 담아내 K패션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한다고 시는 밝혔다.

K패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스토리 영상도 주목을 받았다. 파츠파츠 임선옥 디자이너와 비욘드클로젯 고태용 디자이너가 알려주는 디자이너 세계, 모델 강승현을 통해보는 모델의 세계, 이 외에도 아이돌 출신 루나, 오프닝을 담당한 이날치, 피날레를 맡은 페기 구 인터뷰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은 유튜브 ‘tvN D STUDIO’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2021 추계 서울패션위크가 예정돼 있으며,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진행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의승 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패션위크는 시가 국내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라며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국내 패션의 위상을 높여 국내 패션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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